표고농장

왜 굳이 무거운 참나무를
세워 두고 기르나

표고버섯은 톱밥 배지에서도 자랍니다. 훨씬 빠르고, 싸고, 사철 내내 딸 수 있습니다. 그런데도 참나무 원목을 고집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. 향과 맛이 다릅니다.

차광막 아래 비스듬히 세워 놓은 참나무 원목 수백 개. 종균을 넣은 구멍이 흰 점으로 줄지어 보인다.
아래농장 재배사. 원목 한 그루당 종균 70여 개를 넣고, 무게 10~15kg짜리를 사람 손으로 세워 관리합니다.

참나무 원목재배

저희 방식

재료
참나무 원목
첫 수확
종균 접종 후 2~3년
환경
자연 기후에 맡김. 해마다 생산량이 달라짐
맛과 향
진하고 깊음
어려운 점
긴 투자 기간, 넓은 재배 공간, 무거운 원목

톱밥(배지)재배

일반적인 방식

재료
참나무 톱밥, 가지, 폐목 등 활엽수 부산물
첫 수확
접종 후 6개월 내외
환경
온도 12~18도, 습도 85% 이상으로 조절
맛과 향
재배자의 기술에 크게 좌우됨
장점
연중 생산, 공간 효율, 계획 출하

원목재배는 계속 줄고 있습니다. 2017년 국내 표고 생산에서 원목이 차지하던 비중은 15~22% 선으로 추정되지만, 2024년에는 8~14% 수준까지 내려온 것으로 봅니다. 원목 수급과 노동력 문제 때문입니다. 귀해진 만큼 맛보기도 어려워졌습니다.산림청·KOSIS·KREI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정 범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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